모기지론 대출 대상자 연령 한도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내’. 하지만 세부 규정을 보면 20세에서 55세까지는 10년, 15년, 20년 중 선택이 가능하나 만 56세부터 60세까지는 10년 혹은 15년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 61세부터 65세까지는 10년 만기 대출만 허용된다. 본인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1가구 1주택 이하 소유자이며 배우자에 한해 3자담보 제공이 가능하다. 동일 가구 기준으로 무주택자이거나 1주택자만 가능하다. 대체취득을 위한 일시적 2주택은 허용되며 이 경우 ‘1년 이내 기존 주택을 매각할 것’을 서약해야 한다.
소득증빙 서류는 근로소득자의 경우 대체로 전년도 근로원천징수영수증 혹은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재직증명서 또는 의료보험증, 최근 3개월 급여 입금통장 등이다.
사업 소득자는 세무서 발급 소득금액증명원과 사업자등록증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기타 연금소득자의 경우 연금증명서와 연금수급권자 확인서, 부동산임대소득자의 경우 임대소득금액증명서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이 필요하다.
담보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단독주택(다가구 제외), 연립 및 다세대주택으로 공부상 실제 주거용이어야 한다. 건물 및 토지등기가 완료된 주택에 한하며 아파트의 경우 토지 미등기 상태에서도 취급이 가능하다. 공동명의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일 때로 한정되며 6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경우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이뤄지는 구입 용도 대출은 매매가액과 주택담보가치 중 큰 금액을 적용한다.
사업시행 인가를 득한 재개발, 재건축 중인 주택, 다가구, 복합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불가능하다. 중도금이나 주택경매자금, 주택건축 예정(토지를 담보로 하는 주택신축 및 증축), 이주를 목적으로 한 대출은 받을 수 없다.
소득공제 조건은 15년 이상 대출 및 1가구 1주택이며 15년 이상 장기대출에 대해 이자납부액이 소득공제액이 된다.
근로소득자만 해당되며 한도는 1000만원. 원리금 상환은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1년 거치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대출금액의 20% 만기일시상환(80%는 매월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대출금의 20% 만기 일시상환(80%는 1년 거치 매월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의 네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의 경우 투기에 사용될 여지를 없애려고 대출일부터 5년을 경과하지 않으면 중도상환수수료(약 1∼2%)를 부여하고 모기지론으로 집을 사서 대출금을 상환하는 도중에 그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사게 된 경우 기존 모기지론을 상환하고 신규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 모기지론을 5년 이내에 상환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한다. 주택금융공사측 관계자는 “연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자의 매달 원리금 상환액 규모를 월소득의 3분의1 이내로 제한했다”며 “연체 발생시 대출자측에서 일정 기간 안에 연체 정리를 시도하고 정리되지 않는 경우 경매(저당권 실행)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파이낸셜 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