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위축된데다 탄핵정국이 계속되고 총선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나 내집마련 수요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관망세보다는 재료나 발생가능성이 높는 단지라면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블루칩이나 옐로칩 단지 모두 매입타이밍으로는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를때는 너무 올라서 사지 않고 내리거나 시세변동이 없으면 이제 아파트값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또 역시 사지 않으면 아파트로 돈을 벌기는 불가능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파트로 돈못버는 사람들의 특징을 4가지 정리해본다.
첫째 너무 비싸서 투자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대부분 잘못된 판단이다. 투자가치는 앞으로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단기간에 많이 오르면 투자가치가 높은 것이고 장기간 거의 오르지 않으면 투자가치는 없는 것이다.
미래를 누구나 알수없지만 단지 현재 절대 시세만을 갖고 즉흥적으로 판단해버리는 것은 잘못된 투자행위다. 개인적으로 이같은 부류를 상대하기가 가장 힘들다.
두 번째로는 뒷북을 치는 경우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상담을 잘해주지 않지만 열심히 상담해줬는데 그 뒤에 연락이 없는 경우다. 하지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 다시 연락이 온다.
전화통화 내용은 대부분 이렇다. “그때 말해줬을때 사야 하는 것인데” “너무 아까워요” “지금 사도 늦지 않은건가요?” “다음에 좋은 투자대상 아파트 나오면 꼭 연락해줘요”
그리고 또다시 악순환을 반복할뿐이다.
세 번째로 매도타이밍을 잘못 잡는 경우다.
사기는 샀는데 조바심 때문에 결과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거의 얻지 못하게 되는 경우다. 사놓고 별로 오르지 않는다며 빨리 파는게 낫지 않냐고 징징대며(?) 참지를 못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해도 팔아야 되는 것 아니냐며 조바심을 낸다.
그리고 결국 아무 연락없이 팔아버리고 만다. 팔고난후 계속 시세가 오르면 십중팔구 전화를 걸어 실토한다. “조금더 기달릴 걸 그랬어요”하며 입맛을 다신다.
네 번째로는 자포자기형이다.
돈이 없다는 것이다. 쓸 돈도 없는데 무슨 아파트 투자냐며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중 주식투자를 해서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주식에 투자한 돈을 아파트에 투자했으면 수천만원을 벌었을텐데 원금마저 까먹어 집안에 들어가도 아내 눈치마저 보기도 한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 물론 대출받거나 꿔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하지만 아예 관심을 끄는 것은 아파트로 돈버는 기회를 스스로 원천봉쇄하는 것이다.
위 4가지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절대로 아파트로 돈을 벌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료: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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